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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한강북쪽맛집

망리단길 은둔고수 휴식공간 카페 빈틈 M

by post-eat 2022. 2. 19.

요약


  • 카페 빈틈은 와플 및 디저트도 훌륭한 집이다.
  • 재방문 의사가 넘쳐흐른다.
  • 망리단길 사람 많은 날에 갔다면 한 숨 돌리러 방문하기 좋은 평화로운 곳이다.

우연히 찾은 숨겨진 카페 맛집

망원시장 건너편인 망원월드컵시장 초입에 숨겨진 휴식공간이 존재한다.

망리단길에서 식사를 마치고 소화시킬 겸 산책 중에 '망원 월드컵시장'을 발견하고 들어가자마자 저긴뭐지? 하고 발견하게 되었다.

주택을 개조한 카페에 로스팅도 직접하시고, 디저트도 판매하는 카페였다.

그런데 이게 웬 걸 2층에 올라가니 만화카페 못지않은 소녀, 소년 갬성을 두들기는 아지트 같은 공간이 펼쳐졌다.

만화책이 3만 권이나..

만화카페만큼 산처럼 쌓인 만화책을 보면 헉소리가 절로 나온다.

완결까지 쌓아놓고 봐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다.

와플에 커피 시켜놓고 만화책을 한 권씩 섭렵해 나간다. 힐링이 따로 없다.

커튼 달린 독립공간

나만의 공간까지

커튼이 달린 독립공간과 만화카페같이 간이침대(?)도 존재한다. 이쯤 되면 만화카페가 아닌가 싶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화카페를 비하하는 건 아니지만 커피맛이 예사롭지 않다. 너무 맛있다.

거기다 냉동이 아닌 수제 디저트 까지.

 

집에 가는 길

마치며

대중교통 접근성도 10분 내외로 좋다.

망원시장과 망원월드컵 시장 사이에 공영주차장이 존재한다.

망리단길의 널리 알려진 카페가 슬슬 질린다면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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