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 홀세일에선 눈이 한참 돌아갈 정도로 사야 될 제품이 많다.
개중에 무엇하나 고르기엔 바로 며칠 뒤에 단종되는 제품도 많기도 하다.
코스트코에서 다양한 제품을 추천하고, 추천받아도 호불호가 갈리는 외국제품들이 너무 많아서 각 제품의 개별 후기들을 찾아보는 것도 일이다.
코스트코는 사실 창고형 매장으로 언제든지 대용량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지만 생각보다 소재고로 일부 아는 사람들만 호다닥 사버리는 제품들이 있다.
레이니어 체리는 5~7월까지만 판매하는 시즌 한정 상품으로,
구하기가 많이 어렵진 않지만 시즌 초반 피크 땐 오후나 저녁에가면 품절되어 못 구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7월까지 가게되면 품질 퀄리티도 차이가 많이 나서 5월 말 처음 나올 때 보다 맛 품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나오자마자 바로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근데, 레이니어 체리가 뭐야?
레이니어 체리는 1952년 미국 워싱턴 주립 대학교의 '해롤드 포글'이 '빙'과 '벤' 두 개의 체리 품종을 교배해 만든 체리이다.
워싱턴 산 레이니어 체리가 가장 품질이 좋고, 당도가 17~23%에 달하며 시큼한 맛이 적은 그냥 '단 과일'이다.
눈에 좋은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되어있고, 항산화와 비타민 A, C가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도 좋은 과일이다.
레이니어 체리 가격
매우 사악한 가격을 자랑한다.
900g기준 21,890원.
100g당 2413원으로 계산된다고 한다.
진짜 사악하다.
결론
'과일'이라는 카테고리 내에서는 꽤 비싸다고 생각한다.
요즘엔 꽤 알려져서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마트에서도 종종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주관적인 경험일 수 있는데 결론은 코스트코 레이니어 체리만큼 맛있던 레이니어 체리는 없었다.
코스트코 회원권이 있다면 꼭 한 번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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