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신상 피넛버터 스태커2 요약
- 스키피같이 찐득한 땅콩잼 같은 질감은 아니다.
- 막상 맛은 생각보다 도전적이지 않고, 꽤 익숙한 맛이다. (후술 예정)
- 따끈따끈한 신상인데, 쿠폰 할인까지 제공한다.
버거킹 피넛버터 스태커2 출시
무려 피넛버터가 들어간 버거킹 신상이 나왔다고 해서 퇴근 후 부리나케 매장으로 달려갔다.
세트 가격은 11,000원.
'버거킹'앱에서 20% 할인쿠폰을 제공하기 때문에 앱 설치는 필수이다.
신규 회원 - 앱설치 후 간편하게 네이버, 카카오톡 등 소셜 가입 후 하단 '쿠폰'탭에서 피넛버터 스태커2 선택. 키오스크 왼쪽 하단에 '쿠폰 사용하기' 선택 후 바코드를 찍는다.
기존 회원 - 로그인이 되어있다면 '쿠폰' - '해당 메뉴 선택' - '키오스크에서 할인' 후 결제한다.
신메뉴 출시 때마다 혹은 주마다 리필되거나 새로운 품목들이 생겨나니 버거킹을 자주 방문한다면 눈여겨볼만하다.
그래서 맛은?
받아오자마자 포장지에 넘치게 피넛버터향이 코를 찌른다.
확실히 입맛은 돋우는 향이지만 입에 들어가기 전까진 확실히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는 조합이라고 생각된다.
흘러넘치는 피넛버터를 보고 있자니 적잖이 겁이 났다.
크기는 일반 와퍼 크기와 동일했다.
과거 군대 복무 시절에 군대리아에 딸기잼을 넣어먹은 이후로 상당한 도전이었다.
풍기는 피넛버터향이 내 코와 입으로 점점 더 가까이 오고, 입을 벌린 뒤 햄버거가 혀에 닿았을 때 무언가 잘못됐음을 느꼈다.
미식 도전의 한걸음을 더 내디뎌 햄버거를 씹는 순간 꽤 익숙한 맛에 만족감이 차올랐다.
결론을 말하겠다.
'먹을만하다.'
정확하게 묘사를 하자면 영화관에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버터구이 오징어의 그 향과 맛이 난다.
꽤나 익숙한 맛에 맛있는 맛이니까 취향에 맞는다면 추천할만하다.
매번 각종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의 시즌별 신메뉴를 맛본다.
버거킹의 새로운 피넛버터 스태커2는 성공적인 선택이었고 꼭 한번 먹어봤으면 하는 추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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