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 카페
@haeparang_cafe
용호동 산 197-4 2층 해파랑 카페
매일 09:00 - 21:00
오션뷰 맛집 해파랑 카페 요약
- 오륙도 꽃구경 이후에 시그니처 메뉴 두 개 뚝딱하기 좋음.
- 1층에 판매 중인 푸딩이 꿀맛이라 너무 맛있음.
- 언덕이 가팔라서 숨 돌리기 좋음.
오륙도 꽃구경, 바다 구경 실컷 하고 나면 쉬어갈 수 있는 오션뷰 카페가 있다?
가파르다면 가파른 꽃길 언덕이 있는 인기 절정 오륙도와 오륙도에 유일한 오션뷰 카페인 '해파랑 카페'이다.
꽃피는 시즌인 3월 말 ~ 4월 인기가 너무 많아 주차하기도 힘들어 두 번 만에 성공했다.
우연하게라도 이 블로그를 방문하셨는데 4월 중이라면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한다.
오륙도 어딜 가도 포토스폿이었고 요 근래 날도 늘 밝아 사진이 정말 잘 나왔다.
해파랑 카페 시그니처 음료 리뷰
해파랑 라테 - 바다를 담은듯한 층분리 비주얼은 메뉴 선택에 고민할 여지가 없었다.
크레마?로 보이는 커피 향이 그득한 3층에서 2층 커피와 1층 파란색 우유 빨대보다 들고 마셨을 때 순서대로 나오면서 다채로운 맛이 인상 깊었다.
해파랑 에이드 - 블루 레모네이드였다. 비주얼이 말을 다했다. 맛은 시원하고 탄산 감이 있는 일반적인 에이드였다.
사실 두 메뉴 전부 평균~준수한 맛이었지만 오션뷰와 비주얼로 필히 구매해서 인증샷을 찍기 위한 구매를 추천한다.
사실 여기 주인공은 구딩이야..
1층 편의점에 입점되어있는 '구딩'이다.
3월 가오픈으로 오픈한 지 한 달도 안 되어 먹어보게 되었다. 수제 푸딩으로 너무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세 가지 종류의 푸딩을 판매한다.
3개 푸딩을 일괄 구매하면 먹는 순서까지 안내해준다.
크림 - 녹차 - 초코 순으로 먹으라고 안내해주어 순서대로 먹어보았다.
크림 - 수제 푸딩 중에서 간혹 계란 냄새나 우유 비린내가 은은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전! 혀! 나지 않는다. 진하고 적절한 단맛으로 정말 맛있었다.
녹차 - 녹차의 진한 향이 촉촉하고 부드럽게 올라왔다. 향이 진해서 너무 맛있었다.
초코 - 정! 말!! 진하다. 초코 그 자체가 들어갔나.. 싶을 정도로 진하고 향이 엄청나다. 촉촉하고 부드럽다.
오륙도 카페의 진 주인공은 '구딩'이었다.
2층, 1층 전부 들러 다 먹어봐야 하는 곳이다.
따지고 보면 푸딩과 음료 합산 웬만한 카페 1.5배 가격이지만 가심비가 좋다고 생각하며 만족한다.
오륙도 해파랑 카페 마치며
피크타임엔 주차 난이도가 악랄하다.
첫 방문에 실패해서 돌려 나왔다.
불법주차가 넘쳐나며 오픈런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대중교통 접근성은 역으로부터 한 번에 오는 버스가 있긴 하다.
가는 길 내내 벚꽃과 바다가 보이는 언덕의 오션뷰에 이동하는 내내 감탄하게 된다.
푸딩이 진짜 주인공이 었던 오륙도 카페 방문기를 마친다.
순전히 개인적인 방문으로, 내 돈 내산과 어떠한 지원을 받지 않고 작성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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