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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기도맛집

배곧 아브뉴프랑 아침식사, 브런치 맛집 추천 :: 브런치빈

by post-eat 2022. 5. 11.

브런치빈 배곧점
@brunchbean_official
경기 시흥시 서울 대학로 264번 길 7 아브뉴프랑 퍼플 A동 350호 브런치빈
매일 09:00 - 21:00 (15:00 - 16:30 브레이크 타임, 20:00 라스트 오더)

브런치빈 요약

  • 브런치빈은 전 지점 오전 9시에 오픈한다. 생각보다 아침 9시에 운영하는 식당이 적어서 아침식사로 방문하기 좋다.
  • 맛과 인테리어,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보면 '기본'은 하는 식당이다. 
  • 배곧점 기준으로 속이 뻥 뚫리는 외부가 멀리 보이는 전망이 인상적이어서 아침부터 시원하게 식사가 가능한 뷰 맛집이다.

나는 브런치의 의미와 별개로 9시 전후에 '아침식사'로 브런치를 챙겨 먹는 일이 잦다.

한국인은 밥심이라지만 아침부터 쌀 먹는 것을 안 좋아하기도 하고, 간단한 빵, 우유 혹은 커피 샐러드, 간단한 계란 요리 종합해보면 통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브런치 메뉴'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취향이다.

 

하지만 '브런치 가게'를 포함하여 '오전 9시'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찾아보면 의외로(?) 적다.

상당히 커다란 상가 밀집지역이자 수많은 음식점이 몰려있는 배곧 아브뉴프랑에서도 괜찮은 배곧 아침식사 맛집을 찾기란 생각보다 어려운 과정이었다.

 

브런치빈을 방문해본 결과 브런치 버젼의 <한스델리> 같은 느낌을 받았다.

부족한 점은 없지만 뛰어난 맛은 아니고 널찍한 매장과 여유로운 분위기까지. 만족스러운 아침식사 혹은 브런치 가게를 찾는다면 배곧 브런치빈을 추천한다.

 

 

그래서 맛은?

브런치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갖고 있는 '브런치'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 맛은 샐러드 같이 신선한 느낌이나, 토스트, 팬케이크 같은 느낌으로 단맛이 베이스인 메뉴나 요근래엔 그릭요거트, 포케 같은 것도 떠오르지만 '브런치≠매운맛'은 매치가 안된다.

 

하지만 위에 서술했던 샐러드, 샌드위치, 파니니, 피자, 파스타, 버거 등등 아침에 특이하게 먹고 싶은 그 어느 것이라도 이 중 하나는 있겠지 싶을 정도로 준비되어있다.

 

(좌) 오리엔탈 쉬림프 필라프 (9,900원)  (우) 스파이시 쉬림프 파스타 (11,900원)

상당히 있어 보이는 제품명이다.

오리엔탈 쉬림프 필라프 = 새우가 들어간 굴소스 볶음밥

만능 소스 굴소스로 만든 볶음밥이다 거기에 미니 칵테일소스를 곁들인..

볶음밥 + 써니사이드업 = 인생의 진리이다.

 

스파이시 쉬림프 파스타 = 새우가 들어간 매콤한 크림 파스타

흔한 크림 파스타에 새우가 들어갔다. 거기에 고춧가루를 곁들인..

 

서술한 대로 상당히 어디서든 먹어볼 수 있는 맛이고 평균보다 살짝(?) 맛있는 맛이다.

 

 

대중교통 접근성 및 결론

오이도역에서 한 번에 가는 버스가 많고 전부 15분 내외이다.

하지만 배곧 아브뉴프랑은 특별히 찾아가서 먹을맛이라기 보단 인근 거주민들에게 상당히 괜찮은 지역으로 보는 게 맞다는 결론이다.

 

주차 같은 경우엔 아브뉴프랑 컬러(?) 별로 상당히 널찍한 지하주차장을 보유 중이고 경우에 따라 돈을 안 받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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